김시우 "평정심 유지하는 게 중요..빠른 그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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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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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인 김시우는 조던 스피스(미국), 티럴 해튼(잉글랜드) 등과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는 6타 차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시우는 3번홀에서 또 1타를 줄이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4번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김시우는 침착했다. 그는 7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김시우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며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지난해 대회와는 코스 상태가 매우 다르다. 작년에 그린이 비교적 부드러웠다면 올해는 매우 딱딱하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졌다”며 “나는 빠른 그린을 좋아한다. 초반 9개 홀을 잘 마치고 마지막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은 게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마스터스에 5년 연속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이번 대회 첫날 선두권에 자리하며 최고 성적을 경신할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9년 공동 21위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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