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전선형 2021. 4. 9.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그동안 금융계열사의 단독 대표를 맡아온 정태영 부회장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8일 정 부회장과 함께 각 사 각자대표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으로 현대차그룹 금융 3개사의 각 사업부문은 CEO(최고경영자)가 독립적으로 의사결정 권한을 갖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그동안 금융계열사의 단독 대표를 맡아온 정태영 부회장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현대카드)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덕환 카드 부문 대표를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현대캐피탈도 목진원 캐피탈 부문 대표를 현대캐피탈 신임 대표로, 현대커머셜은 이병휘 커머셜 부문 대표를 현대커머셜 신임 대표로 추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8일 정 부회장과 함께 각 사 각자대표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으로 현대차그룹 금융 3개사의 각 사업부문은 CEO(최고경영자)가 독립적으로 의사결정 권한을 갖게 된다.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의사결정도 가능해진다. 특히 정태영 부회장은 중장기 전략과 미래산업 발굴,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굵직한 사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