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여행·카지노, 늦춰지는 정상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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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여행 및 카지노 업종의 정상화 시기가 올해 3분기에서 4분기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분기 전까지 가장 큰 실적 및 주가 변수는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2주) 정책의 완화 여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여행 및 카지노 업종의 정상화 시기를 3분기에서 4분기로 변경하면서 연간 실적 눈높이를 하향하며, 주가는 기간조정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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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여행 및 카지노 업종의 정상화 시기가 올해 3분기에서 4분기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분기 전까지 가장 큰 실적 및 주가 변수는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2주) 정책의 완화 여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9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부분적인 여행 및 외국인들의 입국이 다소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스케줄 상 3분기까지 큰 변화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여행 및 카지노 업종의 정상화 시기를 3분기에서 4분기로 변경하면서 연간 실적 눈높이를 하향하며, 주가는 기간조정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전까지 가장 큰 실적 및 주가 변수는 자가격리 기간 완화 여부"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등 여행업 합산 영업적자는 342억원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파라다이스(034230)등 카지노업 합산 영업적자는 1300억원으로 예상됐다. 2분기에도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영업 가능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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