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하던 비트코인, 소폭 상승..7500만원 안팎 거래

김국배 2021. 4. 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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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선이 무너졌던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며 75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8시 47분 비트코인은 7497만8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7491만1000원, 7467만5000원으로 하루 전보다 소폭 올랐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업비트에서 전일대비 5% 넘게 오르며 268만7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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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기준 전날보다 3% 가까이 올라
이더리움도 5% 증가
'김치 프리미엄'은 15%대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7000만원선이 무너졌던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며 75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8시 47분 비트코인은 7497만8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9% 가량 오른 것이다. 이날 오전 7시께는 7500만원 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7491만1000원, 7467만5000원으로 하루 전보다 소폭 올랐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업비트에서 전일대비 5% 넘게 오르며 268만7000원을 기록했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은 정점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15%가 넘었다.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6466만7000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거래소별로 가격에 차이가 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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