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아빠의 육아 비결]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으로 탑 쌓기 시합해보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야외로 캠핑을 가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캠핑을 가면 아이들과 숯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곤 하는데요. 이 마시멜로로 집에서 여러 가지 모양과 입체 도형을 만들 수 있답니다.

먼저 마시멜로 한 봉지와 스파게티 면을 준비합니다. 스파게티 면을 여러 길이로 자른 다음에 말랑말랑한 마시멜로에 꽂아 도형을 만드는 건데요. 스파게티 면이 도형에서 선 역할을 하고 마시멜로가 꼭지점 역할을 하는 거죠. 아이 나이가 5세 미만이라면 세모와 네모 같은 간단한 도형을 만드는 게 좋아요.
아이가 도형 만들기에 익숙해지면 정육면체 같은 입체도형을 만들어 봅니다. 스파게티 면의 길이를 10~15㎝ 정도 일정한 길이로 자르고, 마시멜로를 스파게티 면 끝에 끼워서 정사각형을 2개를 만듭니다. 그리고 정사각형 한 개를 바닥에 놓고 꼭지점에 있는 마시멜로에 스파게티 면을 끼워서 기둥 4개를 세웁니다. 그리고 이 기둥 위에 미리 만들어 놓은 다른 사각형을 얹으면 완성됩니다. 사각형을 얹지 않고 바닥에 있는 사각형에 세운 4개의 기둥을 가운데로 모은 다음 마시멜로를 끼우면 삼각뿔이 만들어져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입체 도형을 만들어도 좋지만, 아이가 스파게티면에 마시멜로를 끼웠다 빼면서 원하는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어도 좋아요. 아빠와 아이가 얼마나 큰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지 또는 얼마나 높은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지 시합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와 함께 동물 모양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아이들은 이 놀이를 하면서 모양이나 입체감을 익힐 수 있어요. 여러 도형을 만들어보면서 3차원 공간에서 부피를 가지는 물체를 인지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놀이랍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조원 가치가 99% 폭락하기까지… ‘올버즈’의 몰락이 던지는 경고
- 오후4시 초콜릿, 밤10시 치킨 당긴다면… 그건 ‘가짜 식탐’이다
- 축구장 아닌 술집에서 ‘kick in’이라는 뜻은?
- 걸음걸이부터 가벼워진다… 매일 하면 좋은 고관절 운동
- 처칠도 대처도 졌다… ‘물러나야 할 때’를 알아야 다시 필 수 있다
- [26화] 여포 “방금 조조의 낌새가 수상하지 않습니까?”
- 지독한 사랑과 전쟁의 비극… 오네게르가 쓰고 카라얀이 완성한 ‘드라마’
- 빗 하나 정도는 사치 부려도 괜찮잖아
- [굿모닝 멤버십] ‘실리콘밸리 교복’ 올버즈의 실패가 남긴 교훈
- ‘문조털래유’ 대 ‘한강새똥돼주길’… 민주당 지지층은 왜 화가 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