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얀마 국영 보석 기업에 제재.."군정 수입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재무부가 미얀마 군사정권의 수입 창출 능력을 축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미얀마 국영 보석 기업에 제재를 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안드레아 가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 국장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는 미얀마 전역의 주요 국영기업들을 포함, 미얀마의 군사 자금원을 끊으려는 재무부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보석 채굴 허가와 면허를 발급하고 보석과 옥 판매로 수익을 모으는 법인과 미국인 간 거래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재무부가 미얀마 군사정권의 수입 창출 능력을 축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미얀마 국영 보석 기업에 제재를 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안드레아 가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 국장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는 미얀마 전역의 주요 국영기업들을 포함, 미얀마의 군사 자금원을 끊으려는 재무부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재무부의 특별 지정 국가 명단에 올랐다.
이번 조치는 보석 채굴 허가와 면허를 발급하고 보석과 옥 판매로 수익을 모으는 법인과 미국인 간 거래를 차단하는 것이다.
미얀마는 옥의 세계 주요 공급국이자, 중국에서 찾는 돌이나 루비 등 희귀한 보석들의 공급원이다.
올해 2월1일 미얀마 권력을 장악한 군정은 이들의 쿠데타를 반대하는 시위자 600명 이상을 해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은 앞서 쿠데타에 연루된 장군들이나 그 가족 중 일부에 대해 제재를 가한 상태이고 군부가 통제하는 두 개의 기업에 대해서도 제재를 취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