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中대사관, 임시정부와 첫 접촉..中정부, 대화채널 원해"

박성원 want@mbc.co.kr 2021. 4. 8.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내 반중 감정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얀마 군부를 비호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중국 측이 최근 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진영 임시정부 측과 접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매체 이라와디는 오늘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참사관이 지난주 임시정부격인 민주진영의 연방의회 대표위원회 관계자들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얀마 내 반중 감정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얀마 군부를 비호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중국 측이 최근 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진영 임시정부 측과 접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매체 이라와디는 오늘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참사관이 지난주 임시정부격인 민주진영의 연방의회 대표위원회 관계자들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의회 대표위원회는 쿠데타 지도부를 끌어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지해달라고 요구했고, 중국 측은 위원회와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살해를 규탄하고도 실질적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 중국의 반대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얀마 내에서는 반중 감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 (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43948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