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재계약 ING..다음 타깃은 '포든-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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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필 포든, 라힘 스털링과도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브라위너는 2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맨시티에 머문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5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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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필 포든, 라힘 스털링과도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브라위너는 2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맨시티에 머문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5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로 이적한 뒤 2020 PFA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4회 등을 이뤄내며 맨시티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더 브라위너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 2015년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우리 가족은 여기 맨체스터에 정착했고, 나는 잘 발전했다. 이 축구 클럽은 성공을 위해 준비됐다.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제 맨시티는 다음 스텝으로 넘어간다. 영국 '스포츠몰'은 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포든, 스털링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 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2년 연장 계약에 고무됐다. 이제는 더 많은 선수들과의 재계약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포든은 지난 2017년 여름 1군으로 콜업됐다.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경기 1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포든은 2018년 7월 구단과 주급 2만 5천 파운드(약 3,687만 원)에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맨시티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포든은 2018-19시즌 26경기, 2019-20시즌 38경기를 출장하며 입지를 차츰 늘려나갔다. 이번시즌 역시 39경기에 나서 12골 9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스털링은 맨시티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체제 하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한 첫 시즌인 2016-17시즌 EPL 33경기서 7골 10도움을 올렸다. 다음 시즌엔 33경기 18골 15도움을 올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어 2018-19시즌엔 34경기 17골 12도움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엔 33경기서 20골을 터뜨렸다. 이처럼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유망주 딱지를 떼고 EPL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맨시티는 이와 같은 선수들을 잡음으로써 미래를 준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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