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재계약 ING..다음 타깃은 '포든-스털링'

박지원 기자 2021. 4.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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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필 포든, 라힘 스털링과도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브라위너는 2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맨시티에 머문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5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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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필 포든, 라힘 스털링과도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7(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브라위너는 2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맨시티에 머문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5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로 이적한 뒤 2020 PFA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2, FA컵 우승 1, 리그컵 4회 등을 이뤄내며 맨시티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더 브라위너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 2015년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우리 가족은 여기 맨체스터에 정착했고, 나는 잘 발전했다. 이 축구 클럽은 성공을 위해 준비됐다.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제 맨시티는 다음 스텝으로 넘어간다. 영국 '스포츠몰'8(한국시간) "맨시티는 포든, 스털링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 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2년 연장 계약에 고무됐다. 이제는 더 많은 선수들과의 재계약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포든은 지난 2017년 여름 1군으로 콜업됐다.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경기 1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포든은 20187월 구단과 주급 25천 파운드(3,687만 원)6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맨시티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포든은 2018-19시즌 26경기, 2019-20시즌 38경기를 출장하며 입지를 차츰 늘려나갔다. 이번시즌 역시 39경기에 나서 129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스털링은 맨시티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체제 하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한 첫 시즌인 2016-17시즌 EPL 33경기서 710도움을 올렸다. 다음 시즌엔 33경기 1815도움을 올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어 2018-19시즌엔 34경기 1712도움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엔 33경기서 20골을 터뜨렸다. 이처럼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유망주 딱지를 떼고 EPL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맨시티는 이와 같은 선수들을 잡음으로써 미래를 준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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