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내가 송재희 죽였다" 자수

김성현 2021. 4. 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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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자신이 송재희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8일 밤 tvN에서 방송된 '마우스'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우형철(송재희 분)의 목을 조르고 환영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바름은 우형철의 목을 조르다 스스로에게 놀라며 손을 뗐다.

이에 정바름은 "정당방위야. 우형철이 날 먼저 죽이려고 했으니까.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라며 소리쳤지만, 성요한은 "정당방위? 좀 더 솔직해져 봐. 숨통이 끊어지는 그 순간을 즐겼잖아. 그놈 목 조를 때 황홀했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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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자신이 송재희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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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tvN에서 방송된 '마우스'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우형철(송재희 분)의 목을 조르고 환영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바름은 우형철의 목을 조르다 스스로에게 놀라며 손을 뗐다. 그 순간 성요한(권화운 분)의 환영이 나타났고 "어때 기분이? 짜릿하지. 사람 죽이는 기분"이라 말하며 도발했다. 집으로 돌아간 정바름은 "내가 사람을 죽였어. 내가 죽인게 아니야. 성요한"이라며 혼란스러워했지만 다시 성요한이 나타나 "네가 아무리 부정해도 넌 살인자에 불과해. 살인자"라고 못박았다. 이에 정바름은 "정당방위야. 우형철이 날 먼저 죽이려고 했으니까.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라며 소리쳤지만, 성요한은 "정당방위? 좀 더 솔직해져 봐. 숨통이 끊어지는 그 순간을 즐겼잖아. 그놈 목 조를 때 황홀했잖아"라고 말했다.

결국 정바름은 자수를 위해 경찰서로 찾아갔다. 그리곤 우형철을 찾기 위해 사건 수사를 하던 경찰들에게 "내가 우형철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경찰들은 바로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혈흔은 발견되지 않았고, 살인사건 현장 같지 않다는 결과를 받았다. 정바름은 자신이 착각을 한건지 정확히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성현 | tvN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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