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연설 대기로 혼조 출발

국제뉴스공용1 2021. 4. 8.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S&P500지수는 전날까지 마감가 기준 18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 46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61포인트(0.23%) 하락한 33,370.6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18%) 오른 4,087.20을 나타냈다.

이날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S&P500지수는 전날까지 마감가 기준 18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9.96포인트(0.80%) 오른 3,798.81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정오경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례 춘계회의에서 전 세계 경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불확실성 등으로 초완화적 정책이 재차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완화적 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더 큰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준의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지표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 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6천 명 증가한 74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69만4천 명을 웃돌았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서 2주 연속 증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시가 탄탄하게 지지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SYZ 프라이빗 뱅킹의 아드리엔 피처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동력이 여전히 주식을 지지하고 있다"라며 "연준과 (각국) 중앙은행들이 대체로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독일 DAX지수는 0.09%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51%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47%가량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5달러(0.75%) 하락한 59.32달러에, 브렌트유는 0.30달러(0.47%) 떨어진 62.86달러에 거래됐다.

ysyoon@yna.co.kr

☞ '사랑의 불시착' 커플 또? 서지혜-김정현 열애설에…
☞ 상사와 성관계 뒤 "성폭행당했다" 무고한 40대 여성 결국
☞ '수술' 이재용, 알려진 것보다 더 안좋다…입원 연장
☞ 국민의힘 의원 부인, 서울 반포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함소원, '아내의 맛' 조작 의혹에 "잘못했습니다" 결국 인정
☞ '5만분의 1 확률' 하늘색 개구리 전남 담양서 발견
☞ 돌아온 오세훈, 김어준 하차시킬까…'뉴스공장' 주목
☞ "진짜 싸우면 안 진다"…'가족 갈등' 중 박수홍 발언 눈길
☞ 고환 잡히자 흉기로 찌른 전과 28범…집유서 실형으로
☞ "죽은 줄 알았던 형이 살아 있었다니" 22년 만에 상봉한 형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