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100개국에 3800만회 주사분 전달..올 목표 20억회 분

김재영 입력 2021. 4. 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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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의 핵심 백신은 고령자 효과에 이어 혈전 생성 문제가 심각하지만 본래 개발 취지대로 염가를 유지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다.

이 백신의 최대 생산시설을 갖춘 인도가 재확산 심화에 이 AZ 백신에 대한 자국용 요구분을 대폭 늘려 9000만 회분의 코백스 공급이 차질이 예상되기도 했다.

특히 "코백스 체제는 2021년에 최소한 20억 회 분량을 공급한다는 당초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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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확산 바람에 9000만회 공급 차질 우려되기도
[AP/뉴시스] 인도의 세계 최대 제약생산시설 혈청연구원(SII)이 코백실드라는 이름으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코백실드는 세계공급체제 코백스의 핵심 백신인데 최근 인도서 감염확산으로 코백스에 갈 주사병들이 인도 자국용으로 먼저 나가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19 백신의 세계 공동구매 체제인 코백스 퍼실리티는 실제 공급 개시 6주가 지난 현재 3840만 회 주사분량을 6개 대륙의 100개가 넘는 나라에 전달했다고 8일 말했다..

코백스의 핵심 백신은 고령자 효과에 이어 혈전 생성 문제가 심각하지만 본래 개발 취지대로 염가를 유지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다.

이 백신의 최대 생산시설을 갖춘 인도가 재확산 심화에 이 AZ 백신에 대한 자국용 요구분을 대폭 늘려 9000만 회분의 코백스 공급이 차질이 예상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올 상반기 공급 전달 계획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WHO(세계보건기구)와 GAVI 백신연합은 강조했다.

특히 "코백스 체제는 2021년에 최소한 20억 회 분량을 공급한다는 당초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억 회 주사분은 올해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총 130억 회 분량의 일부이다.

한편 7일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모두 7억1000만 회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가 놓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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