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코로나 확진자 601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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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일 오후 9시 기준 6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격상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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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일 오후 9시 기준 6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격상할지 주목된다.
8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6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633명(최종 700명)에 비해 32명 줄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3%(439명)가 나왔다. 서울이 2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83명 ▲부산 46명 ▲인천 42명 ▲대전 18명 ▲충남 17명 ▲전북·대구 각 16명 ▲경남 10명 ▲울산 9명 ▲경북·세종 각 7명 ▲충북 6명 ▲광주광역시·전남·강원 각 3명 ▲제주 1명 등이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551명 → 557명 → 543명 → 543명 → 473명 → 478명 → 668명 → 700명 발생했다. 지난달 10일 이후 4주째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는 상황이다.
권준욱 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특정지역이나 집단에 국한되지 않은 광범위한 지역사회의 전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로도가 쌓인 거리두기 정책을 더 지속해야 하고 더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지켜주신 연대와 협력의 힘에 기반해서 방역수칙에 준수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올릴지 고민하고 있다. 오는 9일 오전 다음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와 전국 5인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조치 조정안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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