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메르켈 전화 통화.."우크라·시리아·리비아 사태 논의"

김정우 기자 2021. 4.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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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 통화를 하고 국제 현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 보도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 문제와 관련한 의견 교환에서 푸틴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메르켈 시리아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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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 통화를 하고 국제 현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 보도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 문제와 관련한 의견 교환에서 푸틴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전선에서 의도적으로 정세를 악화시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도발 행동에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메르켈 시리아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측은 시리아 내 인도주의 상황 개선 과제가 우선순위임을 지적하면서, 시리아 국민에 대한 외국 지원, 사회경제 인프라 복구, 난민 귀환 등의 문제를 정치화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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