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근황.."책방 수입? 아나운서 연봉 2배 이상"

한현정 2021. 4. 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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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 아나운서 김소영이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프리랜서 전향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른 일을 하려고 퇴사하는 거면 찬성이지만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하는 거려면 반대한다. 회사를 나갈 때 기사가 나올 정도는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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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MBC 전 아나운서 김소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인생에 한 번쯤 '경로이탈'도 괜찮아! 진정한 덕업일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소영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프리랜서 전향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른 일을 하려고 퇴사하는 거면 찬성이지만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하는 거려면 반대한다. 회사를 나갈 때 기사가 나올 정도는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퇴사 후 생활에 대해서는 "프리랜서로 행사 1회를 뛰면 회사 한 달 월급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년까지 보장되는 회사의 월급과 비교하면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다. MBC가 월급이 많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나운서일 때는 환경에 순응하는 게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것) 내 체질에 맞다고 생각했는데 나오고 보니 직접 헤쳐나가는 걸 더 좋아하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다행히 후회를 안한다"고 털어놨다.

현재 책방을 운영 중인 그는 "아나운서 연봉 보단 두 배 이상을 번다. 다만 사업을 하면 버는 만큼 쓰는 돈이 많아지고 보상도 없다"고 전하기도.

이와 함께 "그럼에도 재입사에 대한 생각은 없다. 사업이나 프리랜서가 중독성이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편인 오상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소영은 "책방을 오상진과 공동 경영 하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관계 없는 일이다. 오상진은 지분이 1도 없다. 알바생도 아니고 베이비시터"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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