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보은 재선거, 국민의힘 원갑희 당선

송근섭 2021. 4. 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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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어제(7일) 치러진 충청북도의원 보은 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원 후보는 13,500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1.2%인 5,500여 표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습니다.

무소속 박경숙 후보는 36.5%,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는 22.3%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원 당선인은 오늘부터 충청북도의원 신분이 되고,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입니다.

이번 재선거 결과에 따라 충청북도의회는 민주당 27석, 국민의힘 5석으로 재편됐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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