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왕' 장하나 올해는 봄부터 강드라이브.. 개막전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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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장하나(29·비씨카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3승을 올려 현역 KLPGA 투어 선수 최다승을 기록중이다.
장하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1년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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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장하나가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다. 장하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1년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2위인 이다연(24·메디힐),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과는 1타 차이다.
대상 4연패 도전을 선언한 최혜진(22·롯데)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8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 한때 공동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후반 홀이 안좋았다.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면서 순위가 밀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 대회가 열리지 않아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 조아연(21·볼빅)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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