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원형 감독 "추신수 첫 안타-홈런-타점 축하한다" [인천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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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8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6-4의 승리를 거뒀다.
SSG 선발투수 문승원은 5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2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추)신수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타점까지 기록했는데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8회에 (최)주환이와 (한)유섬이가 집중력 있게 안타를 쳐내며 다음 타자에게 잘 연결해줬고, 불펜에서 4명이 4이닝을 잘 막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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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발투수 문승원은 5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2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4회 급격히 흔들린 데다 수비의 도움까지 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어 등판한 서진용~김태훈~이태양~김상수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선 추신수가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타점과 득점까지 쓸어담았다. 적시타 하나를 더해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알을 깨트렸다. 최정도 홈런을 터트리며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최주환도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클린업트리오가 5안타 4타점을 합작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추)신수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타점까지 기록했는데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8회에 (최)주환이와 (한)유섬이가 집중력 있게 안타를 쳐내며 다음 타자에게 잘 연결해줬고, 불펜에서 4명이 4이닝을 잘 막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SSG는 9일부터 11일까지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SSG는 9일 이건욱을 선발로 예고했고, LG는 함덕주를 내보낼 예정이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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