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륙 곳곳에 '건조 특보'..동해안 빗방울·영남 강풍

강아랑 2021. 4.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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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도로 확인할 수 있듯, 연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에 의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날씨의 대표적인 특징인 '건조함'과 '큰 일교차'가 예상되는데요.

대기 중의 실효습도가 35% 아래로 내려가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내륙과 산간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의 아침 기온 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0도까지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영남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점검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해상과 동해상,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진행 : 신다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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