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환골탈태' 뎀벨레와 4년 재계약 추진.."만족스러운 성적"

박지원 기자 2021. 4.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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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스만 뎀벨레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당초 뎀벨레와의 재계약에 미적지근했던 바르셀로나가 태세 전환했다.

영국 '스포츠몰'은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2022년 여름 만료되는 뎀벨레와의 계약 연장에 노력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쿠만 감독은 뎀벨레가 올 시즌 10골을 넣는 것을 보며 성적에 만족해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FA로 떠나지 않길 원한다. 2025년까지 연장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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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스만 뎀벨레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출신인 뎀벨레는 스타드 렌에서 성인 무대를 밟았다. 2016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빛을 봤다. 50경기에서 1022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명성을 떨쳤다.

많은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진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뎀벨레 영입에 성공했다. 13,000만 유로(1,73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데려왔다. 큰 기대를 걸었으나 2017년 여름 합류한 이래 현재까지 110경기 2920도움으로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이며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뎀벨레는 문제가 많았다. 부상과 태도 문제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과 근육 부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부상으로만 294일을 빠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총 9경기만 소화했다. 경기 시간은 총 492분밖에 되지 않는다. 부상에 더해, 훈련 거부 등 경기장 밖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여러 차례 올라 바르셀로나 역대 최악의 영입에 꼽히기도 했다.

다행히도 올 시즌은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 아래 꾸준히 신임을 받고 있다. 햄스트링으로 빠진 5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다. 36경기에서 10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문제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리그 15경기 연속 선발출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의 6연승 행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뎀벨레는 내년 여름이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뎀벨레와의 재계약에 미적지근했던 바르셀로나가 태세 전환했다. 영국 '스포츠몰'8(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2022년 여름 만료되는 뎀벨레와의 계약 연장에 노력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쿠만 감독은 뎀벨레가 올 시즌 10골을 넣는 것을 보며 성적에 만족해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FA로 떠나지 않길 원한다. 2025년까지 연장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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