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내시와 결혼? 답답해서 어떻게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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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조선시대 내시 부부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녹화에서 예지원은 김소영에게 "과거 몰락한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내시와 결혼하는 양반가 규수들이 있었다"며 "만약 본인이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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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조선시대 내시 부부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조선시대 내시의 고택으로 인문기행을 떠난다.
최근 녹화에서 예지원은 김소영에게 "과거 몰락한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내시와 결혼하는 양반가 규수들이 있었다"며 "만약 본인이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영은 "사실 (결혼이) 쉽지 않다"며 "답답해서 어떻게 시집가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만약 결혼하려는 내시가 콤플렉스가 없다면? 성격이 중요하지 않을까?"라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지원은 "저 시대에는 남편 성격을 미리 알 수 없다"며 "시집가서 봐야 한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김소영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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