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2명

허지영 2021. 4.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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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어제와 오늘 제주에서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5명, 격리 중인 환자는 25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자는 3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645번 확진자는 제주시 연동 종합병원에서 근무한 제주도민으로, 방역 당국은 해당 1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하고, 의료진과 방문자들을 상대로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이후 추가된 643번과 644번 확진자는 수도권 관광객으로, 4일 다른 가족 2명과 제주에 온 뒤 가족 1명이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검사를 받아 확진됐는데, 다른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7일) 제주에선 1회차 접종에 739명, 2회차 접종에 569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데 3명이 이상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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