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부족한데..AZ 백신 호주로 '조용히' 배송 논란

김정우 기자 2021. 4. 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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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에서 제조된 코로나19 백신 수십만회 접종분을 호주로 배송한 것이 알려져 영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70여만회분이 영국에서 호주로 배송됐지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제조처가 비밀에 부쳐졌습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호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송된 점을 부인하진 않았지만 영국 정부가 보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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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에서 제조된 코로나19 백신 수십만회 접종분을 호주로 배송한 것이 알려져 영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도 최근 인도발 백신 공급이 지연되면서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70여만회분이 영국에서 호주로 배송됐지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제조처가 비밀에 부쳐졌습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호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송된 점을 부인하진 않았지만 영국 정부가 보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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