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현역 최다승 장하나, 올 시즌 개막전 롯데 렌터카 오픈 1라운드 선두

김학수 2021. 4. 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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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역 선수 최다승(13승)을 올린 장하나(29)가 올 시즌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장하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년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3번 홀(파4)에서 보기로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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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뚫고 아이언샷을 때리는 장하나. [KLPGA 제공]
바람을 뚫고 아이언샷을 때리는 장하나.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역 선수 최다승(13승)을 올린 장하나(29)가 올 시즌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장하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년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다연(24), 박현경(21) 등 2명의 공동 2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선 장하나는 시즌 개막전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3번 홀(파4)에서 보기로 1타를 잃었다.

15번 홀(파5)에서도 3퍼트 보기를 한 장하나는 17번 홀(파3) 버디로 만회하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뽑아냈다.

작년에 2승을 올린 박현경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통산 5승의 이다연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적어냈다.

대상 4연패에 도전하는 최혜진(22)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를 잡았다. 8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 공동선두에 올랐던 최혜진은 후반 9개홀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었다.

작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 대회가 열리지 않아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 조아연(21)은 2오버파 74타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은퇴했다가 7년 만에 투어에 복귀한 배경은(36)은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배경은은 "기대만큼 성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해볼만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한 바람이 분데다 그린이 빨라 6명만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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