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유재석 "조인성 구토? 제작진 좋아했겠네"..차태현과 훈훈한 친분

박정수 2021. 4. 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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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유재석과 차태현이 통화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저녁 뒤풀이 중 유재석과 통화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 중 유재석이 차태현에 안부 전화를 걸어왔다.

유재석은 "인성이 네가 멀미하니 스태프들이 얼마나 좋아했겠냐"며 방송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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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어쩌다 사장' 유재석과 차태현이 통화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저녁 뒤풀이 중 유재석과 통화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 중 유재석이 차태현에 안부 전화를 걸어왔다. 유재석은 "태현아 뭐하니. 인성이는 뭐하고 지내냐. 아침에 조업나갔냐"며 물었고 조인성은 "멀미 두 번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인성이 네가 멀미하니 스태프들이 얼마나 좋아했겠냐"며 방송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병은에 "정신이 없어서 인사를 못드렸는데 '놀면뭐하니' 초창기에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남주혁은 유재석의 "거기서 뭐했냐"는 질문에 "낚시도 하고 계산하고 가계부 적었다"며 하루 일과를 보고(?)했다. 이 말을 듣던 박병은은 "400원 덜 받고"라며 남주혁을 놀렸고 유재석은 "400원 덜받았냐. 제작진이 너무 좋아하겠다. 완벽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예능 선배로서의 팁을 전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그 겨울, '어쩌다' 사장이 됐다?!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tvN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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