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경찰서 총 13명 확진..전수검사 결과 96% '음성'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2021. 4. 8.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사흘간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중랑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 수사지원팀 소속 경찰관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이날까지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정보과와 중화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수사지원팀 등과 무관하게 별도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보과 등 3명은 '별도 감염'..밀접접촉자 31명 격리
황진환 기자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사흘간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중랑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 수사지원팀 소속 경찰관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이날까지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자는 의심증상을 느껴 지난 5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로 살펴보면 수사지원팀 4명, 교통과 4명, 민원업무 1명, 경비업무 1명, 정보과 1명, 중화지구대 2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보과와 중화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수사지원팀 등과 무관하게 별도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총 96%의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남은 19명의 직원만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중랑서 관계자는 "여러 명이 함께 업무를 하다 보니 추가감염이 발생한 것 같다"며 "밀접접촉자 31명을 격리하고 방역조치를 모두 취한 상태"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