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이소연에 "당신 분노 없앨 거다"

황서연 기자 2021. 4.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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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이소연에게 직진했다.

이소연은 그를 매몰차게 밀어냈다.

8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이소연)이 차선혁(경성환)의 마음을 밀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내 결심 안 바뀐다. 황가흔 씨 외면하지 않겠다"며 "당신이 은조가 돼준 것처럼 나도 그 사람이 돼주겠다. 분노든 증오든 내게 풀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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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이소연에게 직진했다. 이소연은 그를 매몰차게 밀어냈다.

8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이소연)이 차선혁(경성환)의 마음을 밀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진심을 이야기했다. "내 결심 안 바뀐다. 황가흔 씨 외면하지 않겠다"며 "당신이 은조가 돼준 것처럼 나도 그 사람이 돼주겠다. 분노든 증오든 내게 풀어라"고 말했다.

황가흔이 바로 고은조인 상황, 황가흔은 "내 증오와 분노는 하룻밤에 사라질 것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차선혁은 "얼마든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황가흔 씨가 다시 사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가흔은 "세상에 사랑 따위는 없다. 그 사람 죽을 때까지 미워할 것"이라며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차선혁이 이미 결혼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강경하게 굴었다. 그를 끝까지 밀어 내겠다는 결심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스 몬테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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