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상직 의원 조만간 영장 청구.."횡령 · 배임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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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스타 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임일수 부장검사)는 이 의원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자금 담당 간부인 A 씨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는데, 이 의원이 A 씨와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A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 의원을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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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스타 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임일수 부장검사)는 이 의원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자금 담당 간부인 A 씨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는데, 이 의원이 A 씨와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A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 의원을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이 의원에 대해서도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대검에 구속 수사 방침을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대검이 지난달 15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해 이 의원에 대한 영장 청구는 잠시 보류됐습니다.
이에 전주지검은 어제(7일) 보궐선거가 끝나자 기존 방침대로 이 의원에 대한 영장 청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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