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엑소 찬열, 삭발 모습 공개..멤버들 응원 손길

(왼쪽부터)그룹 엑소 멤버 세훈, 카이, 찬열, 디오, 시우민, 백현 /사진=엑소 공식 팬커뮤니티 '리슨'

최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그룹 엑소 찬열의 삭발한 모습이 공개됐다.

8일 그룹 엑소의 공식 팬커뮤니티 '리슨'에는 삭발한 찬열과 엑소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대를 앞둔 찬열이 엑소 멤버 세훈, 카이, 디오, 시우민, 백현에게 둘러싸여 있다. 엑소 멤버들은 찬열의 짧아진 머리를 손으로 만지고 있다.

찬열은 지난달 2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엑소 멤버 중에는 디오, 시우민, 수호, 첸에 이어 다섯번째로 입대했다. 시우민과 디오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수호와 첸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찬열에 이어 백현이 군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찬열은 입대 전 마지막 활동으로 영화 '더 박스'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더 박스' 언론 시사회에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준비가 돼 있다"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찬열은 18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2022년 9월 말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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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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