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김은숙 작가와 재회, 기대된다" [DAY컷]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4.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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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의 재회작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더 글로리'는 복수극이다. 어두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안 했던 장르이기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기대감도 있다"라고 차기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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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의 재회작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

바자 타이완은 8일 공식 SNS에 송혜교의 화보를 공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더 글로리'는 복수극이다. 어두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안 했던 장르이기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기대감도 있다"라고 차기작을 소개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님과는 자주 만나는 사이고, 이전에 나눴던 이야기들이 이번 작품으로 현실화된다"라고 덧붙여 재회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나이에 대한 질문에는 "기사를 보면서 '아 내 나이가 이렇지.' 의식하게 된다. 항상 기사를 보면 나이를 콕 집어주더라"라며 "처음 30대가 됐을 때 20대를 보내고 30대를 맞이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지금도 똑같다. 20대고 30대고 40대고 뭐가 그렇게 다른가? 크게 변했나?(웃음)"라고 답했다.

그는 "겉모습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다. 주변에 멋진 어른들이 많으신데 대화해보면 나보다 더 소녀처럼 천진난만한 분도, 또 생각지도 못했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분도 계신다"라며 "살아오며 경험한 것들로 인해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어릴 적부터 지닌 성격이라고도 생각한다. 나 역시 어릴 때와 여전히 비슷한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이가 들기 전에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송혜교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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