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은행 점포 급감..경남은행 13개·부산은행 19개↓ 외

최지영 2021. 4. 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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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지난해 국내 은행 점포 수가 시중은행 구조조정을 단행한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분석한 국내 은행 점포 운영현황을 보면 지난해 경남은행은 1년 전보다 13개 점포를 줄여 146개로, 부산은행은 19개 점포가 줄어 232개로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고 중복된 점포를 정리하면서 시중은행 점포 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창원시 ‘입양 반려동물 보험’ 지원

창원시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병원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으로, 1년 동안 최대 천만 원 한도에서 60%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김해 무역회사 불…4,600만 원 피해

오늘 새벽 1시 25분쯤 김해시 화목동의 한 무역회사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400㎡와 차량 4대가 타 4천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외출 제한’ 20차례 어긴 50대 성범죄자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20차례에 걸쳐 마산 일대를 배회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성범죄 전력으로 오는 2023년까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외출에 제한되지만, 법무부 보호관찰소와 연락을 끊고 20차례에 걸쳐 무단 외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비원 괴롭힘 방지 강화’ 아파트 규약 개정

경상남도가 경비원 괴롭힘 금지를 강화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합니다.

이번 개정 준칙은 괴롭힘 방지 조항을 '업무방해금지'와 '공동주택 내 괴롭힘 금지', '괴롭힘 발생 시 조치'로 세분화해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은 아파트별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규약의 세부지침으로 활용됩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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