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금융 3사, 각자대표 체제로
한상헌 2021. 4. 8. 19:48
정태영 부회장 부담 줄어들 듯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계열사 3곳인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이 각자대표로 전환된다. 그동안 금융계열사 단독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정태영 부회장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덕환 카드 부문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목진원 캐피탈 부문 대표를 현대캐피탈 신규 대표로, 이병휘 커머셜 부문 대표를 현대커머셜 신규 대표로 추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8일 정 부회장과 함께 각 사 각자대표로 임명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김덕환 후보에 대해 "디지털 기반 카드사로서의 경쟁력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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