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의원, 당직자 폭행 사과.."당시 상황 후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어제 개표 상황실에서 당직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성명을 통해 "개표상황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송 의원은 사실을 인정했다"며 "송 의원이 사과문을 들고 직접 사무처로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어제 개표 상황실에서 당직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성명을 통해 "개표상황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송 의원은 사실을 인정했다"며 "송 의원이 사과문을 들고 직접 사무처로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노조는 "송 의원이 사건 이후 당시 상황을 후회하고 있다"며 "피해 당사자들은 당의 발전과 당에 대한 송 의원의 헌신을 고려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았던 송 의원은 어제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개표 상황실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 사무처 국장에게 발길질을 하고 욕설을 포함한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사무처 당직자 일동이 즉각 성명을 내고 송 의원의 사과와 탈당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43701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