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뮌헨 때려잡은 포체티노..에레라 "정말 공격만 생각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숙원을 풀어줄까.
포체티노 감독이 이끈 PSG는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2로 제압했다.
부침 끝에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PSG는 리그 부진도 겹치자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포체티노 체제로 새 출발했다.
안데르 에레라가 포체티노 감독의 공격 성향을 정확하게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숙원을 풀어줄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주는 공격 행보가 눈부시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끈 PSG는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2로 제압했다. 적지에서 승리와 많은 원정골을 챙기면서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PSG가 쉽지 않은 일정을 정면돌파하고 있다. PSG는 조별리그부터 쉽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RB라이프치히와 함께 속해 죽음의 조에서 출발했다. 확실히 쉽지 않았다. 전임 감독 체제서 조별리그를 치른 PSG는 2패를 기록하며 최종전까지 안갯속 싸움을 펼쳤다. 부침 끝에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PSG는 리그 부진도 겹치자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포체티노 체제로 새 출발했다.
16강도 쉽지 않았다. 중요 고비마다 가로막던 FC바르셀로나를 만났다.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이 녹아들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힘으로 무너뜨렸다. 원정팀의 무덤이라던 바르셀로나 적지서 4-1로 이기면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했다. 2차전 홈경기도 잘 넘긴 PSG는 바르셀로나에 합계 5골을 퍼부으며 화력을 과시했다.
산 넘어 산이었다. 기껏 바르셀로나를 꺾었는데 8강 상대는 뮌헨이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겼던 뮌헨을 맞아 마르코 베라티,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 주축마저 빠져 열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PSG는 또 다시 뮌헨 원정서 더욱 공세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3골을 퍼부었다. 2골을 넣은 음바페와 2도움을 올린 네이마르의 조화를 앞세워 확실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포체티노 감독의 공격성이 성과를 내고 있다. 미완으로 그친 토트넘 홋스퍼 시절보다 업그레이드 된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더해지자 바르셀로나와 뮌헨까지 힘으로 무너뜨리고 있다.
안데르 에레라가 포체티노 감독의 공격 성향을 정확하게 언급했다. 그는 프랑스 매체 '옹즈몬디알'을 통해 투헬 전 감독과 차이를 전했다. 투헬 감독도 공격적인 지도자로 통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이보다 더했다.
에레라는 "두 감독 모두 공격적인 스타일이지만 투헬 감독은 볼 소유를 더 원하는데 포체티노 감독은 항상 공격하길 바란다"라고 지금의 결과를 내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능력치 순위 공개...한국이 낳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 (日 언론)
- ‘라멜라-알리’ 포함, 토트넘 예상 방출 명단 (英 매체)
- 이승우가 경쟁했던 이 선수, 벨기에서 17골… “일본 선수 새 역사”
- ‘한일전 대패’ 한국 축구, FIFA 랭킹 39위로 1계단 하락… 벨기에 세계 1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