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총사퇴 5분 전에 무슨 일이

2021. 4. 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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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글쎄요, 뭐 어느 정도는 예상된 수순이었을 수 있는데요. 김경진 의원님, 저는 질문을 조금 바꿔서 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요. 이렇게 170석이 넘는 거대 여당, 거대 정당이 비대위를 구성하는 것도 어찌 보면 참 이채로운 간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
그런데 지금 당장에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밖에 없으니까요. 지도부 개편이 지금 사실상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다. 지금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으니까요. 결국은 새롭게 등장하는 새 지도부에서 혁신을 책임져야 될 것 같고요. 문제는 저런 것 같아요. 비대위 구성하느냐. 또 새 지도부 이게 얼마만큼 빨리 들어오느냐.

이것보다도요. 이번 핵심은 첫째는 보면 민주당의 오만이나 자세, 태도. 이런 부분에 국민이 화가 났던 측면들이 대단히 크고요. 두 번째는 기존의 정책과 관련해서 국민이 불신을 하고 있었던 그런 측면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그런 어떤 자세, 태도, 문화와 관련된 부분, 정책과 관련된 부분을 새롭게 등장하는 지도부에서 얼마만큼 국민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 정도로 그걸 찾아내고 수정할 수 있는가. 그게 관건인데요. 그 부분이 앞으로 저희들이 지켜봐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지금 현재 사실 손혜원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민주당하고 상관은 없고요. 또 과거에 여러 가지 민주당에서 목소리를 높여왔던 스피커 그룹들 같은 경우 사실은 그렇게 목소리를 많이 안 내고 있는데요. 그 그룹들이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어떻게 보면 똑같은 내용으로 얘기를 하게 된다면요. 국민들 입장에서는 아마 내년 대선 때 대단히 심하게 또 매를 때리지 않을까. 매를 들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해 봅니다. (검찰개혁들을 계속 외치는 이렇게 분석하는 건가요?) 여러 가지 내용들이 포함돼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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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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