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화나도 '개XX' 욕은 안해요".. 그가 대신 넣는 동물은 '이것'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강아지 사랑은 욕을 할 때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카카오TV 캡처

동물훈련사 강형욱은 "개"가 들어가는 욕설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쥐를 넣어 욕을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카카오TV '찐경규'에 강형욱이 출연했다. 준비된 질문에 강형욱은 답을 했다. "화가 나면 '개'가 들어가는 욕을 하냐?"는 질문에 강형욱은 "저는 이거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며 진지하게 답했다.

강형욱은 "내가 욕을 하면 '개'를 넣을 것인가 (고민했다)"라며 "그래서 저는 딱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강형욱이 "'개' 대신 '쥐'를 넣기로 했다"고 하자 이경규는 "그럼 쥐XX 라고 하냐?"고 물었다. 강형욱은 "(그렇다) 혹시 '개'가 나올까 봐 하루에 (쥐XX를) 10번씩 연습을 했다"며 이경규를 웃겼다.

얘기를 듣던 이경규가 평소 화가 나면 욕 대신 고함을 지른다고 하자 옆에 있던 PD는 "고함 지르면서 욕을 하는 거 들은 것 같다"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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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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