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기업공개 본격화..상장예비심사 청구

임영택 2021. 4.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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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기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07년 3월 26일 설립된 게임업체다.

소위 '3N'으로 일컬어지는 국내 게임산업계 선두 기업들인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버금가는 실적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의 주요 주주로는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역임했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비롯한 14인이 지분 41.24%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IT·게임 텐센트도 15.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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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기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크래프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007년 3월 26일 설립된 게임업체다. PC MMORPG ‘테라’를 개발한바 있으며 지난 2017년 출시된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흥행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분야와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53.6%, 영업이익이 115.38% 증가했다. 소위 ‘3N’으로 일컬어지는 국내 게임산업계 선두 기업들인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버금가는 실적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의 주요 주주로는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역임했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비롯한 14인이 지분 41.24%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IT·게임 텐센트도 15.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말 기준 1.95%, 넵튠이 1.01%를 보유했다.

현재 시장에서 바라보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는 최소 20조원 이상이다. 8일 장외거래가 기준 시가총액이 20조1095억원이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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