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최북단 저도어장 조업 하루 연기..기상악화

장경일 2021. 4. 8.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로 인해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의 첫 조업을 9일로 연기했다.

당초 저도어장의 입어일은 8일로 150척의 어선이 입어를 신청했으나 동해 중부 해상에 1.5~2.5m의 물결이 일고 시속 35㎞의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악화돼 입어가 취소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5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입어 가능 여부를 판단했으나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조업일을 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로 인해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의 첫 조업을 9일로 연기했다.

당초 저도어장의 입어일은 8일로 150척의 어선이 입어를 신청했으나 동해 중부 해상에 1.5~2.5m의 물결이 일고 시속 35㎞의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악화돼 입어가 취소됐다.

기상불량 시 입어통제 기준은 시정 1000m 이내, 파고 1.5m이상으로 500t 경비함정에서 입어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해경은 이날 오전 5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입어 가능 여부를 판단했으나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조업일을 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서영교 서장은 "동해 최북단 어장인 만큼 저도어장 조업 어업인들은 개장기간 조업질서 유지와 북한 도발에 대비해 군·경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