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선관위·언론 탓에 3위..대선에서 진가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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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3위를 차지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허 후보 측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로 허경영의 유토피아인 허토피아가 연기되고 국민들은 여야의 정쟁 속에 경제적 어려움은 계속되고 생활고 등으로 자살률 세계 최고를 기록하는 시기가 계속되는 상황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중산주의'로, 중산층 경제를 보장한다는 정책을 30년 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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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3위를 차지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중앙선관위와 방송언론의 불공정한 처사로 사표(死票) 심리를 초래해 3위의 3자 구도에 그쳤다”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허경영의 진가가 표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후보 측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로 허경영의 유토피아인 허토피아가 연기되고 국민들은 여야의 정쟁 속에 경제적 어려움은 계속되고 생활고 등으로 자살률 세계 최고를 기록하는 시기가 계속되는 상황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중산주의’로, 중산층 경제를 보장한다는 정책을 30년 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허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5만2107표를 받으며 득표율 1.07%로 군소 후보로는 유일하게 1%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결혼수당 1억 원’ 등 파격적인 공약과 함께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유세현장에 고급 승용차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등장하기도 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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