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사외이사 2명 선임..노조추천이사 무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노조 추천 이사 선임은 끝내 무산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김정훈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겸임교수와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기업은행 노조가 사외이사를 추천한 것은 2019년에 이어 두번째지만 다시 한번 무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노조 추천 이사 선임은 끝내 무산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김정훈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겸임교수와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위로부터 사외이사 두 분 선임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 선임된 김 교수는 사외이사직을 이어간다. 정 교수는 새로 선임됐다. 두 사외이사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사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2019년부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을 맡아왔다. 기업은행은 정 교수 선임에 따라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기업은행의 나머지 사외이사는 모두 남성이다.
앞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2명의 후보로 노조 추천 인사를 포함한 복수 후보를 금융위에 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노조 추천 이사 선임이 금융위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기업은행 노조가 사외이사를 추천한 것은 2019년에 이어 두번째지만 다시 한번 무산됐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훌러덩~ `두바이 누드쇼` 모델들 징역형 면했다
- 검찰 "정인이, 장간막 피 나올 정도…복부 강하게 밟힌 듯"
- 뮤즈 박신혜, 싱그러움 물씬 풍기는 여름 화보 공개
- 구급대원도 총 맞을까 겁난다…시신 수습도 어려워 "미얀마는 킬링필드"
- 아시아계 노부모 강도 `뜻밖 반전`…성난 아들 긴 칼 들고 나타나자 줄행랑
- [르포] 한국 반도체 산업 `퀀텀점프`, 초순수 국산화부터 속도낸다
- 더존비즈온·신한은행, 기업평가 시장 판도 흔든다
- 이재용 만남 공개한 UAE "추가투자 논의"
- 200%는 기본… 올해 주가 상승 1~4위 휩쓴 이 종목
- `전지현 아파트` 아크로 포레스트 230억 펜트하우스 매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