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치로 서울 경제 700조 만들겠다" 오 시장 경제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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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 시장의 다른 경제 정책도 알아볼까요.
일단 2032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해 서울 경제 규모를 700조 원으로 만들겠다는 게 대표적입니다.
또, 부동산 외에도 각종 규제를 풀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 서울시장 : 취임하자마자 재계와 대한 체육회와 함께 공동 추진 위원회를 만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반드시 서울 올림픽을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통해 경제 규모가 4배로 커졌다"며 "2032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해 '서울 경제 700조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강서와 서초, 마포 등 '3대 서울 경제 축'을 만들고 각종 규제를 풀어 서울 경제 규모를 2025년까지 500조 원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시장 직속의 '창업 성장 위원회'를 만들고 1인 가구의 주택과 복지 지원을 위한 '1인 가구 안심 특별 대책 본부'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임 박원순 시장이 추진했던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오 시장이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백지화 등 큰 변화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11월 공사가 시작돼 현재 보행로 확장 공사가 84%로 마무리 단계고, 우려했던 교통 체증도 크지 않아 사업 자체가 되돌려질 가능성은 적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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