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와 열애설' 김정현, 소속사 옮기려다 분쟁..계약서 보니

임현정 기자 2021. 4. 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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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와 계약기간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과 오앤 간 계약서 내용이 공개됐다.

오앤 측은 계약서상 전속계약 만료는 5월이지만, 14조 4호에 적힌 '기타 을의 책임 있는 사유로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경우'를 이유로 들어 김정현과 전속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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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 김정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와 계약기간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과 오앤 간 계약서 내용이 공개됐다.

8일 스타뉴스는 김정현과 오앤의 전속계약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계약서 제 14조(계약의 갱신)에는 '계약기간 중 다음 각호의 하나와 같이 을(김정현)의 개인 신상에 관한 사유로 을이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계약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하며, 구체적인 연장일수는 갑(오앤)과 을이 합의하여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오앤 측은 계약서상 전속계약 만료는 5월이지만, 14조 4호에 적힌 '기타 을의 책임 있는 사유로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경우'를 이유로 들어 김정현과 전속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현이 2018년 8월 수면장애, 섭식장애 등을 이유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하며 공백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오앤 측은 김정현이 '시간' 하차 후 tvN '사랑의 불시착'에 합류하기까지 11개월간의 공백기간 활동하지 못한 시간을 채워야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김정현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서지혜의 소속사인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정현과 오앤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오앤은 김정현에 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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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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