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대위 첫 회의 "불공정·내로남불 반성..우리부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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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내달 선출"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데 따라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참패 원인 등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또 이날 지도부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직을 중앙위원회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민홍철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은 모두 참석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5월 2일로 예정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와 맞춰서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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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내달 선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데 따라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참패 원인 등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또 이날 지도부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직을 중앙위원회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첫 비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재보궐 선거 참패와 관련해 "2030 젊은 세대들이 민주당이나 정부에 느끼는 공정의 문제, 내로남불의 문제를 감수성있게 잘 정리하고 근본적이고 강도높은 대안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인식 공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보궐선거 관련 패배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찾고, 가장 우선적으로는 '우리탓이다' 라는 반성을 하고, 우리로부터 혁신한다는 인식의 공유가 있었다"고도 했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민홍철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은 모두 참석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5월 2일로 예정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와 맞춰서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최 수석대변인은 "ARS투표와 같은 비대면 방식으로 전당대회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정회하고 오는 9일 오전 속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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