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언제 직접 보나.."5월초까진 무관중 유지"

한이정 2021. 4. 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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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가 갤러리 입장을 위해 준비 중이다.

그러나 2020시즌에 이어 KLPGA 투어는 현재까지 갤러리 입장을 받지 않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은 코로나19 위험 속에서 제한적으로나마 갤러리 입장을 받고 있는 추세다.

KLPGA 관계자는 "협회 측에서 갤러리 입장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와 합의한 뒤에 갤러리 입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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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제주)=뉴스엔 한이정 기자]

KLPGA 투어가 갤러리 입장을 위해 준비 중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는 4월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에서 펼쳐지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을 시작으로 새 시즌의 막을 열었다.

KLPGA 투어 대표 선수 장하나 최혜진 이소미 이소영부터 지난해 다승왕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박현경, 신인왕 유해란 등 벌써부터 치열한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러나 2020시즌에 이어 KLPGA 투어는 현재까지 갤러리 입장을 받지 않고 있다.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도 갤러리의 환호 없이 진행 중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은 코로나19 위험 속에서 제한적으로나마 갤러리 입장을 받고 있는 추세다. 국내 역시 축구, 농구 등 프로스포츠는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KLPGA도 갤러리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건 아니다. KLPGA 관계자는 "협회 측에서 갤러리 입장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와 합의한 뒤에 갤러리 입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아야 한다. 그리고 문체부, 질본과 합의를 본 뒤에도 협회 내에서 어떻게 갤러리 입장을 받을 것인지 정확한 운영안이 나와야 한다. 현재로썬 정부와의 합의 및 운영안을 마련 중인 단계다.

게다가 대회 스폰서와도 갤러리 입장을 합의해야 한다. 현재로써는 5월7~9일 열리는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까진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확정됐다.

그러나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이후 갤러리 입장 여부가 바뀔 수 있다. KLPGA 관계자는 "갤러리 입장을 받아도 무엇보다 완벽하게 방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직접 선수들의 경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곧 선수들과 갤러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곤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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