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도 사형" 쌈디, 10살 조카 물고문 학대한 이모부부에 격분

김노을 2021. 4. 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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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가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까지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쌈디는 4월 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기사의 일부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10살 된 조카를 지속적으로 폭행·물고문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한 것.

지난해 12월부터 조카를 14차례나 폭행한 이모 부부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신체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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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래퍼 쌈디가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까지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쌈디는 4월 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기사의 일부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10살 된 조카를 지속적으로 폭행·물고문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한 것.

이에 대해 쌈디는 "이것들도 무조건 사형"이라고 의견을 밝히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쌈디가 분노를 터뜨린 이른바 '조카 물고문' 사건은 지난 2월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조카를 14차례나 폭행한 이모 부부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신체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쌈디는 양부모의 학대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정인이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왔다.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달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사진=쌈디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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