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 회장 "글로벌 한민족 인재 양성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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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일본 오사카금강학교(금강학교)'를 대상으로 교명 변경과 교율 커리큘럼 개편 등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교포 1세들이 일본 내에 한민족 후손들에게 한국 문화와 민족 교육을 펼치기 위해 건립한 재외한국학교다.
우선 올해 1학기부터 교명이 일본 오사카금강학교에서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스쿨(OKIS)'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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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일본 오사카금강학교(금강학교)'를 대상으로 교명 변경과 교율 커리큘럼 개편 등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교포 1세들이 일본 내에 한민족 후손들에게 한국 문화와 민족 교육을 펼치기 위해 건립한 재외한국학교다. 1961년 대한민국 최조 재외한국학교로 인정 받았으며, 1985년에는 일본 교육당국으로부터 정식 학교로 인가 받았다. 최 회장은 2019년 6월 제11대 금강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우선 올해 1학기부터 교명이 일본 오사카금강학교에서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스쿨(OKIS)'으로 변경된다. 또 대중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교가를 제작해 학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교복과 엠블럼, 교기, 건물 외벽 간판, 스쿨버스 랩핑 등도 개편했다.
커리큘럼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개편된 커리큘럼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 어학능력에 맞춘 무학년제 교육(학년이 아닌 성취 수준별 반 편성) △정규 과목에 이머전 교육(외국어 사용) 형태 활용 △맞춤형 방과 후 교육 실시 등으로 구성됐다.
최 회장은 “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고, 더 넓은 마인드로, 더 많이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인재야 말로 우리가 인정으로 육성코자 하는 글로벌 한민족 인재다”라면서 “일본과 한국, 나아가 글로벌을 선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저를 비롯한 교직원 모두가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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