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입원치료 연장에 구치소 복귀도 연기

이종현 기자 2021. 4.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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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입원 치료가 길어지면서 구치소 복귀도 미뤄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당초 충수염 수술 후 3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오는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의료진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이 부회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구치소가 의료진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일단 다음주까지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구치소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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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충수염 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입원 치료가 길어지면서 구치소 복귀도 미뤄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당초 충수염 수술 후 3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오는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최근 서울구치소에 열흘 정도 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이 부회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구치소가 의료진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일단 다음주까지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구치소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 지난달 19일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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