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시동..그랜저 따라잡을까

안준형 2021. 4.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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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지난달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가 계약된 기아의 K8이 8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우선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3가지 모델이 출시됐고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다음달 중 출시 예정이다.

대표 모델인 3.5 가솔린의 최고출력은 300PS(마력), 최대토크는 36.6kgf·m이다. 전륜 기반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복합연비는 전륜구동(2WD) 10.6km/ℓ, 사륜구동(AWD) 9.7km/ℓ이다.

복합연비는 10.6km/ℓ이다. 

K8의 디자인은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착안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외관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1등석 항공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됐다. 

안전 장치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이 탑재됐다.

3.5 가솔린 모델 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원, 노블레스 3848만원, 시그니처 4177만원, 플래티넘 4,526만원 등이다. 2.5 가솔린 모델은 3279만~3868만원.

경쟁모델인 현대차의 그랜저는 지난 1분기 판매량(2만5861대)이 전년동기대비 22.8% 감소했지만 4년째 국내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안준형 (why@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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