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사외이사에 교수 2명 선임..노조추천 이사 불발

김유성 2021. 4. 8.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석이 된 IBK기업은행 사외 이사 자리가 채워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8일) 김정훈(63)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겸임교수와 정소민(50)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기 3년의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앞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사외이사 2명 후보로 노조 추천 외부인사를 포함한 복수 후보를 금융위에 제청했다.

기업은행 노조가 사외이사를 추천한 것은 2019년 3월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공석이 된 IBK기업은행 사외 이사 자리가 채워졌다. 노조 추천 이사 선임은 이뤄지지 않았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8일) 김정훈(63)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겸임교수와 정소민(50)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기 3년의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2명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이사다. 김 교수는 이번에 재선임됐고, 정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을 맡았다. 기업은행은 여성인 정 교수를 영입해 이사회 다양성과 ESG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전 사외이사 4명은 모두 남성이었다.

앞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사외이사 2명 후보로 노조 추천 외부인사를 포함한 복수 후보를 금융위에 제청했다. 노조 추천 이사 선임은 금융위에서 무산됐다. 기업은행 노조가 사외이사를 추천한 것은 2019년 3월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