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열흘간 227만명에 3.9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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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열흘 동안 227만 명에게 3조9천억 원 넘게 지급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어제(7일)까지 소상공인 227만2천 명에게 버팀목자금 플러스 3조9천48억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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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열흘 동안 227만 명에게 3조9천억 원 넘게 지급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어제(7일)까지 소상공인 227만2천 명에게 버팀목자금 플러스 3조9천48억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50만 명의 90% 수준입니다. 계획 금액인 4조 2천 7백억여 원으로 보면 91.3%에 해당합니다.
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13만여 명에게 많게는 5백만 원씩 5천 918억원, 영업제한 업종 53만7천 명에게는 3백만 원씩 1조5천916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또 지난해 업종 평균 매출이 전년보다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 업종 12만8천 명에게 2백만 원이나 3백만 원씩 2천679억 원, 매출 감소 일반업종 147만6천 명에게 백만 원씩 1조4천535억원이 지급됐습니다.
한편, 매출의 증감 여부와 관계없이 집합금지, 제한 업종에 지원금을 지급했던 3차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가 입증된 사업장에만 지원금이 지급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더 어려운 사람에게 혜택이 가도록 매출액 감소를 기준으로 잡았다고 설명하면서 이의신청을 통해 예외적인 경우를 검토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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