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태성 해병대사령관 내정자..작전 분야 전문가

김정근 기자 2021. 4. 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에 내정된 김태성 제1사단장(54·소장)은 해군사관학교 제42기로서 해병대 내에서도 작전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1966년 대전 출신의 김 내정자는 1988년 임관 이후 30여년 간 한미연합사령부 기획참모부 전쟁기획장교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상륙기획담당,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사령부 작전계획참모처장, 제6해병여단장 등 정책·기획·작전 분야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에 내정된 김태성 1사단장(소장) (국방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신임 해병대사령관에 내정된 김태성 제1사단장(54·소장)은 해군사관학교 제42기로서 해병대 내에서도 작전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1966년 대전 출신의 김 내정자는 1988년 임관 이후 30여년 간 한미연합사령부 기획참모부 전쟁기획장교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상륙기획담당,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사령부 작전계획참모처장, 제6해병여단장 등 정책·기획·작전 분야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다.

특히 김 내정자는 2019년 5월부터 상륙작전 주력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의 지휘임무를 맡아 군내에서 다양한 안보위협 속에서 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신속기동부대의 완전성을 갖추는 등 작전·지휘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중시하고 규정과 원칙 준수를 중시하는 올곧은 지휘관이자 '인정이 넘치는 덕장'으로 평가받는다는 게 해병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내정자는 해사 졸업 당시엔 수석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미 해병지휘참모대학을 수료해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중장 진급과 함께 이승도 사령관의 후임으로 해병대사령관을 맡게 된다.

Δ1966년 대전 유성 Δ대전 대신고 Δ해사 42기 Δ수석 Δ대통령상 Δ한미연합사령부 기획참모부 전쟁기획장교 Δ합참 작전본부 상륙기획담당 Δ해병대 제2사단 1연대장 Δ해병대사령부 작전계획참모처장 Δ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Δ해병대 제6여단장 Δ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 Δ제1해병사단장

carro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